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등 7개 계열사, 32개 상품·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것을 기념해 그룹 공동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 성과를 고객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받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초 1개월분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돌려(캐시백)주는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초기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응모 고객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일정 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우리금융 캐피탈은 상용차를 구입하는 소상공인에게 전손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이 7개 계열사의 총 32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은행(특판 적금), 보험(특판 미니보험), 카드(캐시백 이벤트), 증권(주식계좌 개설 이벤트) 등이 마련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WON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인 '꿀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2일까지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사전알림신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프로모션은 그룹 차원에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그룹 공동 이벤트 운영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