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 올해 216억원 수주…"사업확장 계획"

기사등록 2025/10/10 08:21:28

누적 수주액 400억원 달성

[서울=뉴시스] 프로티움사이언스 로고.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티움사이언스 로고.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위탁개발분석생산(CDAMO) 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가 올해 216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10일 프로티움사이언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누적 수주 400억원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누적 수주액 4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CDAMO는 기존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분석서비스와 인공지능(AI), 자동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업모델이다.

지난 2021년 설립한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세포주 개발, 단백질·항체 공정 개발부터 다양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의약품의 분석 서비스와 생산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13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고, 3년간 누적 과제 수행 건수 630건을 넘었다고 말했다.

올해 회사의 성장 동력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포함한 CDO 계약의 증가에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AI 기반 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ADC(항체-약물 접합체) 서비스 고도화, 분석 서비스의 구독형 모델 전환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용호 대표는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초기 단계부터 협업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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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 올해 216억원 수주…"사업확장 계획"

기사등록 2025/10/10 08:2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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