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전산 피해' 일선기관 방문…"복구에 모든 역량 집중"

기사등록 2025/10/02 11:00:00

최종수정 2025/10/02 12:06:24

윤호중 행안부 장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등 방문

"추석 연휴 국민 불편 최소화 하도록 복구에 총력"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전산장애 대응 금융·택배서비스 정상화 조치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전산장애 대응 금융·택배서비스 정상화 조치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노동·경찰·소방 등 일선 기관을 찾아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먼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정자원 시스템 장애에 따른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수기 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 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를 살폈다. 또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범죄 위험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보이스피싱·스미싱 같은 민생범죄로 국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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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전산 피해' 일선기관 방문…"복구에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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