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신고 포상금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인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1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와 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의 경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을 위해 현장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가 확인되면 행정 처분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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