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추석 맞이 '효 배달'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이 함께 기부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전하는 활동이다.

올해 정관장은 약 1800여 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근' 제품을 비롯해 '에브리타임', '활기력' 등 총 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지난 1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 KGC인삼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셰프 이연복과 함께 송편, 전, 동파육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고 배달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이날까지 용산구·동작구·마포구 등에도 효 배달 선물을 진행했다.

한편 정관장의 '효(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이 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보태 조성한 '정관장 펀드'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인 누리꾼들의 기부금을 합쳐 운영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복지에 취약한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용품과, 모듬전, 과일, 떡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사용된다.

홀로 계신 어르신께 건강과 효를 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13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추석 명절 선물로 정관장 제품과 따뜻한 음식을 전하고자 효배달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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