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민석, 챔프전 MVP 등극…2안타 3타점

프로야구 KT 위즈의 포수 김민석. (사진=KT 제공). 2025.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T 위즈가 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KT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10-5로 제압했다.
KT는 올 시즌 남부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에서 북부리그 1위 한화 이글스를 꺾었고, 이날 결승에서 상무까지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KT는 올해 신설된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KT 포수 김민석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회까지 2-0으로 앞선 KT는 3회초 빅이닝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정훈의 볼넷, 이승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문상준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김병준의 몸에 맞는 공, 김민석의 희생플라이, 최동희의 1타점 좌전 안타를 묶어 KT는 5-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장악한 KT는 상대 실책과 강민성의 좌전 적시타까지 엮어 격차를 7점 차로 벌렸다.
KT는 9-1로 앞선 5회말 3점을 허용했지만, 6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주자 김병준이 홈을 밟으면서 상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T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10-5로 제압했다.
KT는 올 시즌 남부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에서 북부리그 1위 한화 이글스를 꺾었고, 이날 결승에서 상무까지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KT는 올해 신설된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KT 포수 김민석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회까지 2-0으로 앞선 KT는 3회초 빅이닝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정훈의 볼넷, 이승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문상준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김병준의 몸에 맞는 공, 김민석의 희생플라이, 최동희의 1타점 좌전 안타를 묶어 KT는 5-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장악한 KT는 상대 실책과 강민성의 좌전 적시타까지 엮어 격차를 7점 차로 벌렸다.
KT는 9-1로 앞선 5회말 3점을 허용했지만, 6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주자 김병준이 홈을 밟으면서 상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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