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코레일 광주송정역, 청각장애인 '텔레코일존' 운영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송정역은 1일 청각장애인 편의를 위한 '텔레코일존'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텔레코일존은 텔레코일(Telecoil) 기능을 활용해 보청기와 연동, 주변 소음을 줄이고 안내 방송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보조장치다. 청각장애인 고객이 역사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정역은 역사 내 교통약자우선창구와 무인발매기, 승강장의 고객대기실에 텔레코일존을 설치했다. 이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협약을 맺고 운영에 나섰다.

◇광주 광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광주 광산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어등산 일대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 등산 인구 증가로 인한 안전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구조대원의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조난사고 대비 수색과 인명구조 절차, 위험지역 구조대상자 운반법, 로프 구조기술 숙달, 산악사고 대비 응급환자 이송훈련 등이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광주 광산구는 박병규 구청장과 공직자들이 1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이날 전통시장 이용 독려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용품을 구매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일대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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