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완성차, 9월 판매 희비…"르노코리아 균형 실적"

기사등록 2025/10/01 17:31:56

최종수정 2025/10/01 19:34:23

KGM은 최대 실적, 한국GM은 급감

중견 3사, 수출 다변화 전략이 관건

[서울=뉴시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 (사진=쉐보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 (사진=쉐보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체 판매를 소폭 늘렸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가 내수 시장을 지탱한 가운데,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기록하며 완성차 중견 3사 중 비교적 균형 잡힌 성적을 거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4182대, 수출 4528대로 총 871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내수는 감소했지만 수출 증가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3019대 판매되며 중심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2592대로,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도 늘어나면서 전체 판매 유지에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KG모빌리티는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 등 총 1만636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내수는 줄었지만 토레스 EVX, 무쏘EV 등 친환경 수출 모델이 기여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한국GM은 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 등 총 2만372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9.1% 감소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35.3%), 트레일블레이저(-46.3%) 등 주력 수출 모델의 판매 급감이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중견 3사는 내수와 수출 흐름에 따라 희비가 크게 갈리고 있다”며 “앞으로는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차 출시 전략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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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완성차, 9월 판매 희비…"르노코리아 균형 실적"

기사등록 2025/10/01 17:31:56 최초수정 2025/10/01 1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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