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무역협회 회장단 조찬간담회 개최
관세 피해기업 긴급경영지원 등 정부 정책 공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역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21001815_web.jpg?rnd=2025100112524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역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수출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무역협회 회장단에 업계와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2일 김 장관이 무역협회 회장·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올해는 미국 관세 등 전례 없는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이 쌓아온 본원적인 제품 경쟁력과 시장다변화 노력 덕분에 우리 수출은 플러스를 유지하며,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수출동력 유지를 위해 지난달 발표한 대책을 바탕으로 관세 영향기업 대상 13조6000억원 규모의 단기 경영지원 강화, 글로벌 사우스 등 신시장 진출, 근원적 산업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높고, 수출환경이 어려운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모멘텀 유지를 위해 협회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미국 관세 등 주요 통상현안에 민관이 원보이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채널을 활용한 아웃리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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