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수시 1차 7.08대1…최고는 간호학과 '97대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0명 모집에 7641명(정원 내)이 지원해 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도 수시 1차 경쟁률(5.93대 1)에 비해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간호학과다. 대학자체기준전형 1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74대 1, 반도체전자산업과 특성화고전형 64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동의과학대 김인주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입시 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학의 높은 현장 취업률과 특화된 전문 직업교육,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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