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제8회 UPS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시스] UPS 심포지엄 전경 (사진=한국팜비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8916_web.jpg?rnd=20251001105516)
[서울=뉴시스] UPS 심포지엄 전경 (사진=한국팜비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한전립선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등 대학병원 교수진들과 전국의 개원전문의 150여명이 모여 비뇨기 질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제약기업 한국팜비오는 지난달 27~2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제8회 UP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발성 요로감염 예방 및 치료 ▲전립선비대증(BPH) 관리 ▲간질성 방광염(IC/BPS) ▲요로결석 관리 등 비뇨의학 주요 분야를 다뤘다. 한국팜비오의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임상 근거와 실제 활용 전략이 논의됐다.
양희조 순천향의대 교수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 관리에서의 쏘팔메토'를 주제로, 쏘메토 연질캡슐의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
양교수는 "쏘메토는 알파-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알파 차단제)와 유사한 배뇨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이면서도 일부 알파 차단제에서 보고되는 사정 장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쏘메토는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표준화된 헥산 추출법과 지방산 함량 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명확히 구분되며, 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쏘메토(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유로렉스(재발성 요로감염 예방) ▲게그론(간질성 방광염 치료제) ▲유로시트라(요로결석 치료제) ▲로와치넥스(신증·요로결석 배출 보조제) ▲유센스/블리셀(폐경 여성의 재발성 요로감염·하부요로증상 치료용 국소 에스트로겐) ▲페이론 캡슐(요도협착·방광경부협착 보조요법) ▲라시도필(장내 세균총 이상의 회복 및 정상화를 위한 정장제) 등 총 8개 제품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경험도 공유됐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UPS 심포지엄은 비뇨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 치료제 개발과 학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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