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편의점·학원 연계…통학로 유괴 대응 강화한다

기사등록 2025/10/01 06:00:00

최종수정 2025/10/01 08:02:24

서울시교육청, 학생 안전 강화 위한 유괴 대응 방안

BGF리테일과 학생안전 MOU 체결…학생 보호 체계

학원 협조 받아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유인미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의점과 학원 등과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유괴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대응 방안은 ▲학교 안전관리 및 학생 안전교육 강화 ▲경찰·자치구와 연계한 학교 주변 안전관리 강화 ▲통학로 내 안전거점 지정 및 비상대응 체계 구축 ▲학생 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학부모 대상 홍보 및 안심 메시지 전달 등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CU편의점)과 이날 학생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CU편의점 2900곳이 학생 유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편의점 직원이 학생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히 인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편의점 POS(결제 단말기) '아이CU신고시스템'과 연계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홍보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학원의 협조를 받아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학원연합회를 통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미설치 학원에 신규 도입을 요청하며, 학원 내 유괴 예방 포스터·안내문 게시 등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학로 정기 점검 체계화 ▲유괴 예방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청·경찰·지자체·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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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편의점·학원 연계…통학로 유괴 대응 강화한다

기사등록 2025/10/01 06:00:00 최초수정 2025/10/01 0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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