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9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고래잇 페스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2025.09.2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20998025_web.jpg?rnd=20250929120522)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9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고래잇 페스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2025.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 업계가 명절 제수용품부터 가족 먹거리, 생활필수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규모 할인에 나섰다.
특히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같은 상품군에 대해 '10원' 단위까지 경쟁하며 초특가 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삼겹살·사과·감귤·꽃게·문어·꽃갈비 등 추석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가을 햇 보조개 사과(4-8입)를 69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금(金)사과라 불릴만큼 가격이 높아 많은 고객들이 즐기지 못한 만큼, 이마트는 산지와 협업해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또 이 기간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50% 할인한 100g 1740원에, 가을 햇꽃게와 국산 데친문어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 100g 890원·2890원에 판매한다.
명절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LA식 꽃갈비(냉동, 1kg)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만원 할인한 3만9800원에 선보인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가을 하우스 감귤(1.7kg)를 9900원에, 원양산 오징어(대, 해동)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한 2748원에, 양념 LA식 갈비(800g)를 2팩 이상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4~5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 100g 2800·2840원에 판매하며, 제스프리 골드키위(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7000원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한가위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대표적으로 '한돈 돼지갈비 찜용(100g/냉장/국내산)'을 행사 첫날부터 이틀간 50% 할인해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2025.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8/NISI20250928_0020996410_web.jpg?rnd=2025092809464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한가위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대표적으로 '한돈 돼지갈비 찜용(100g/냉장/국내산)'을 행사 첫날부터 이틀간 50% 할인해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2025.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역시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가위 통큰세일'을 진행하며 찜갈비 및 LA갈비를 반값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명절 수요가 높은 ‘한돈 돼지갈비 찜용(100g·냉장·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 할인한 990원에 선보인다.
전년 대비 약 25% 저렴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제주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은 올 하반기 들어 가장 저렴한 6990원에 판매한다.
본격 추석 연휴를 앞둔 다음달 2일부터는 ‘국산 데친 문어(100g·냉장·국산)’를 최종 혜택가 2996원에 판매하며, 햅쌀로 만든 ‘GAP 완전미 고시히카리(10kg·국산)’는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제철 맞은 ‘가을 햇꽃게(100g·냉장·국산)’는 행사 기간 내내, 금어기 해제 이후 가장 저렴한 896원에 판매한다.
산지에서 바로 들여온 활꽃게를 약 50톤(t) 규모로 준비했으며, 수산대전 할인과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1등급 양념 한우 불고기(600g·냉장)’와 '요리하다 양념 LA꽃갈비(800g·냉장)'를 6일 내내 50% 할인한다.
제수용품도 할인해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는다.
농할 할인을 적용해 ‘제수용 사과·배(각 3입·팩·국산)’는 각 1만2720원에, ‘깐마늘(500g·봉·국산)’과 ‘배추(포기·국산)’는 각 4992원에 판매하고 ‘제수용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국내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두 대형마트는 명절 용돈을 활용한 완구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대규모 완구 행사도 연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레고 140여종에 대해 최대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닌텐도 스위치·레고·여아·남아 완구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2000여 종의 완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스위치 인기 타이틀 57종’을 최대 1만 5000원 할인하고, ‘레고 마스터 드래곤 엣갈트(71809)’를 9일까지 40% 저렴한 5만9940원에 제공한다.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명절 장보기를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나눌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마련하실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가 많다"며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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