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 영동군의원 "군수 선거 출마해 지역 경제발전 견인"

기사등록 2025/09/30 13:06:17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이수동(50) 충북 영동군의원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영동은 인구 4만2000명에 불과한데도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농촌의 인력 부족과 초고령화, 면 단위 상권의 붕괴, 학교 소멸 위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침체 등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영동, 돌아오는 영동”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농민의 실질 소득을 보장하고 증대하기 위해 과일·와인·곶감 등 특산품을 브랜드화하고, 유통·홍보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의료·요양·복지를 통합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거플랫폼과 연계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현대화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면서 "면 단위별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동남부4군 청년위원장 등을 지냈고 8~9대 '재선' 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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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동 영동군의원 "군수 선거 출마해 지역 경제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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