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중구, 교통환경개선 완료…교통약자 안전 강화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추진됐으며,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구청은 ▲대구근대역사관 일원 차선 조정 및 보행자 방호 펜스 설치 ▲동부교회와 수성병원 일원 노면 색깔 유도선(170㎡) 설치 및 횡단보도 주변 방호 펜스 정비 등을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보행자 안전성을 높였다.

◇중구, 추석 연휴 맞아 공영·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공영주차장과 학교·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무료 개방 대상은 교동, 남산향수길 등 공영주차장 15개소와 대구종로초등학교,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주차장 21개소(총 1526면)다.

다만 시설별 여건에 따라 개방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해당 시설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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