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30.](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0679941_web.jpg?rnd=2025093003400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30.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이란이 결국 아브라함 협정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중동 이웃 국가들 간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일련의 협정이다.
이스라엘은 2020년 9월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과 각각 양자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으로 아랍에리미트와 바레인은 모두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해 완전한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그해 10월과 12월에는 수단, 모로코와도 협정이 체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가진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란도 이에 열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NN 방송은 “두 나라 사이의 깊고 역사적인 적대감을 고려하면 이 제안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의 대표적 업적이었던 아브라함 협정의 확대에 희망을 품은 듯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특히 ‘아브라함’을 발음할 때 첫 음절에 강세를 주어 더 듣기 좋다고 했다.
트럼프는 “언젠가는 이란이 협정의 회원국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B-2 폭격기처럼 그런 방향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이란이 협정에 가입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을 언급하면서도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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