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주요축제 다회용기 지원…'1회용품' 확 줄였다 등[대구소식]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이달 주요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며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탄소중립 달서'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이다. 축제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 회수, 세척,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시스템을 적용했다.

구청은 한달간 총 2만2700개의 다회용기를 운영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구민이 직접 친환경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환경청, 경북대 일대서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환경청, 경북대 일대서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실시

대구환경청은 경북대학교 북문 상가 일대에서 청년들과 함께 '1회용품 줄여가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식품접객업소, 카페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자율참여하는 업소를 발굴하는 캠페인이다.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업에 동참을 희망할 경우 '줄여가게' 홍보물을 부착할 수 있다. '1회용품 줄인가게'로 선정되면 현판제공, 자원순환실천플랫폼에서 업체 홍보 및 금리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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