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다음 달부터 유방암 조기 발견과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방암 조기 검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입된 유방촬영술 영상 분석 AI 솔루션은 유방촬영 이미지를 정밀 분석해 종괴, 석회화 등 의료진이 놓치기 쉬운 미세 병변까지 탐지하도록 지원하며 유방암 의심 부위를 표시하고 악성 병변 존재 가능성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병원은 판독 정확도를 높이고 검진 및 진단 속도를 개선하며 환자 맞춤형 추적 관리를 펼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 맞춤형 추적 검진 및 사후 관리 개선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관련 최신 기술과 기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스마트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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