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수상 등[부산소식]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영화의전당은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생·협력, 투자 및 일자리, 창업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162개 기관이 223개 과제를 제출해 20개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영화의전당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영화의전당은 기관 애칭을 모티브로 한 두레라움(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자리라는 뜻의 순우리말) 일자리 모델을 통해 교육–창작–유통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인력 배치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경험을 확대시켰다.

◇사하구가족센터, 제1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

사하구가족센터는 내달 25일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및 을숙도 생태공원 일대에서 제10회 가족사랑걷기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숙도생태공원을 걸으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과 부대 행사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체험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 사업단과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효성어묵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채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관심 있는 주민은 사하구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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