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도끼축제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K-중봉 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586_web.jpg?rnd=20250929134355)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K-중봉 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전국 유일무이의 도끼축제인 ‘경기 김포다담축제’에 5만여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김포의 전통부터 예술까지 풍성한 볼거리에 특별한 콘텐츠인 ‘도끼’ 브랜딩이 통했다는 시민 반응이다.
김포시는 지난 27일 김포아트빌리지와 아트센터에서 김포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담은 ‘2025 다담축제’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과 김포예총, 김포문화재단, 김포시풍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부터 나만의 도끼 지부상소, 박터트리기 대회까지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진행된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총 450m 거리로, 퓨전 사물 길놀이 공연팀과 전통탈 체험자, 어린이부터 어우동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금도끼와 은도끼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가족 단위로 찾은 참가자, 어르신들까지 각자의 도끼를 들고 함께 하며 어우러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박 터뜨리기까지 함께 동참해 "지금 드는 건 ‘도끼’ 아닌 ‘용기’, 변화를 여는 도끼"라며 “김포, 우리의 K-지부상소”를 외치며 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나만의 커스텀 도끼’를 자랑할 수 있는 ‘나만의 도끼 지부상소’에는 총 200여명의 참여자가 이색도끼들을 선보였다. 계란판으로 만든 도끼, 꽃으로 만든 도끼, 동화 속 도끼 등 다양한 도끼들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김포의 대표 위인인 중봉조헌선생의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색 퍼포먼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중봉문화제 ‘나만의 도끼 지부상소’ 참여자들과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592_web.jpg?rnd=20250929134842)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중봉문화제 ‘나만의 도끼 지부상소’ 참여자들과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제공)
최태성 역사강사가 진행한 ‘중봉조헌과 김포역사’ 특강과 양경원과 이석, 신고은이 출연하는 김포시 창작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 미디어아트로 즐기는 가을밤 야경쇼는 모든 참여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담축제는 일반적인 문화제가 아니라 중봉의 정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조헌 선생의 지부상소에 담긴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직관적이자 상징적으로 도끼를 내세워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고자 한 의도"라며 "전국 유일의 도끼축제인 김포다담축제를 통해 김포가 특별한 축제의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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