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수산공익직불제교육·낚시전문교육' 이용자 만족도 조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오는 11월까지 수산공익직불제교육과 낚시전문교육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현재 기준 공단이 운영한 수산공익직불제교육 수강자는 2만9728명, 낚시전문교육 수강자는 6949명에 달한다. 공단은 이들을 포함한 11월 말까지의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점을 찾을 예정이다.

공단은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산공익직불제 교육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른 낚시전문교육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수산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 준수 의무사항 등을 제공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낚시전문교육은 낚시터업자,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하여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 내용 ▲학습자료의 적절성 ▲상담원의 태도 ▲행정처리 능력 ▲운영방식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결과는 2026년 교육 영상 제작, 상담 서비스 제공 방식 개선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4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공단에서 발송한 개별 문자메시지의 설문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수산교육포털이나, 낚시전문교육포털에서 참여 가능하다.

정준영 공단 수산어촌교육실장은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통을 지속하고자 한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가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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