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황룡강생태길30' 테마형 코스 조성 마쳐

기사등록 2025/09/29 11:20:49

명품길 조성, 전 구간 점검·시설 정비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황룡강생태길30에 새로 설치한 테마형 코스 대형 홍보판.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황룡강생태길30에 새로 설치한 테마형 코스 대형 홍보판.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황룡강생태길30' 활성화를 위한 구간 정비와 테마형 코스 조성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황룡강생태길30은 광주 유일한 섬 송산근리공원부터 국내 1호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12㎞ 구간이다.

광산구는 걷고 싶은 명품길로 만들기 위해 생태길 전체 구간을 점검해 단절된 구간을 잇고 시설을 정비했다.

각 구간별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코스 조성을 추진해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개발, 이를 활용한 이정표 (12개)와 포토존(3개소), 친환경 안내판(3개) 등을 설치했다.

황룡강생태정원 인근 방치돼 있던 옹벽은 장록습지 대표 서식 동물인 수달을 담은 홍보판으로 새로 꾸며 미관을 살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황룡강생태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간별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탐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와 생태, 예술이 어우러진 광주 대표 명품길로 조성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해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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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황룡강생태길30' 테마형 코스 조성 마쳐

기사등록 2025/09/29 11:20: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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