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와이씨 제7회 DYC 음악회. (사진=디와이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DYC)는 지난 27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진량공단 내 디와이씨 사내 야외특설무대에서 '제7회 DYC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제1회 DYC 음악회를 시작으로 7회째를 맞은 DYC 음악회는 단순한 사내 행사를 넘어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회사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으며, 디와이씨·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서희태 지휘자를 비롯해 가수 인순이, 테너 김지호, 바수니스트 안석진, KNN방송교향악단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 클래식 영재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디와이씨는 이번 음악회에서 8번째 후원 대상자인 바수니스트 안석진 군과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디와이씨는 지난 2018년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양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여윤수 군, 피아니스트 문성우 군, 플루티스트 유채연 양, 바이올리니스트 박원민 양, 바리톤 김태한 군, 클라리네티스트 이극찬 군 등 클래식 영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음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디와이씨가 단순히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 아니라 지역 상생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임을 알리고자 시작한 음악회가 벌써 7회째를 맞이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2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와 클래식 영재 후원을 이어가며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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