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과학 여행 40선' 발굴'
'현장 미션맵 10선' 통해 더 풍성하게 여행 즐길 방법 제시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과학'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과학 여행 활성화 캠페인인 '인싸(In science) 여행'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과학전문잡지 '과학동아',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국립울진해양과학관(경북 울진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전남 고흥군) ▲영월 별마로천문대(강원 영월군) ▲청수리 반딧불이 서식지(제주 제주시) 등 '과학 여행 40선'을 발굴했다.
이 중 여행지마다 특별한 체험 미션을 담은 '현장 미션맵 10선'을 통해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길 방법을 제시했다.
과학동아 9월 특별호 '과학, 여행이 되다'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소개했다.
10월에는 과학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부산 국립해양박물관, 10.17) '천문'(국립광주과학관·전남 무안군, 10.24) '생태'(경북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10.31)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회당 30인 이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도 과학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현장 미션 맵 10선 기대 평 이벤트', 산림·생태 과학 여행지를 소개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관광공사 김남천 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인싸 여행 캠페인을 통해 교육으로 인식돼 온 과학 분야가 대중에게 신선한 여행 주제로 확산하고, 지역 관광지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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