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힘, '국정자원 화재' 정치공세 자중해야"

기사등록 2025/09/27 18:07:31

최종수정 2025/09/27 18:14:24

"국힘, 국민의 불편함을 정치 공격의 소재로 삼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남정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7일 국민의힘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 대국민사과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 불편을 이유로 정치공세를 하는 건 자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화재) 진화는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정자원에서 진행되는 서비스가 647종이고 그 중 (화재가 발생한) 5층 서비스가 70종이라고 한다"며 "5층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신속하게 국민에게 서비스를 다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얘기하는 중이다.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할 수 있는 것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문제는 2023년 행정망 먹통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행정망에 대한 이중화 조치가 실효성 있게 안 된 근본적 원인이 있는 것 같다"며 "제도개선 예산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국민의힘 공세는 정치공세 측면이 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불편을 이유로 정치공세 하는 것은 자중해 줬으면 좋겠다. 실제로 카카오톡 먹통 사태때 정부차원에서 진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그런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을 만드는 걸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 불편함을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고자 하는 것 같다. 말이 점차 거칠어지고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당으로서 적절하게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소재 부분도 당연히 확인해야 할 문제다"며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중화 조치가 안된 원인'에 대해 "가장 근본적으로는 정부 당국의 안일함이 있는 것 같다"며 "실제로 이중화를 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필수적 국민서비스는 (데이터) 백업 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동도 이중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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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힘, '국정자원 화재' 정치공세 자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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