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부, 네바다 리튬 광산 회사 지분 획득 추진

기사등록 2025/09/27 06:30:48

최종수정 2025/09/27 06:40:54

대출 지원 조건으로 캐나다 개발회사 지분 10% 미만 확보

[오로바다=AP/뉴시스] 지난해 4월24일 미국 네바다 오로바다 인근 태커패스 리튬 광산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 이곳을 개발하는 캐나다 회사의 지분 일부를 미국 정부가 확보할 예정이다. 2025.9.27.
[오로바다=AP/뉴시스] 지난해 4월24일 미국 네바다 오로바다 인근 태커패스 리튬 광산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 이곳을 개발하는 캐나다 회사의 지분 일부를 미국 정부가 확보할 예정이다. 2025.9.27.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백악관이 네바다 북부에서 세계 최대 리튬 광산을 개발하는 캐나다 회사 리튬 아메리카스의 지분을 미 정부가 취득하는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 당국자가 26일(현지시각) 밝혔다.

리노 북쪽 320km 떨어진 태커 패스 리튬 광산 개발 및 처리업체 리튬 아메리카스와 미 에너지부가 23억 달러의 연방 정부 대출 지원 조건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미 정부가 보유할 리튬 아메리카스의 지분이 10% 미만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튬 아메리카스는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가 승인한 연방 대출을 재구조화해 달라고 에너지부에 요청했다.

태커 패스 광산은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리튬을 매장하고 있으며 제네럴 모터스가 광산 개발에 9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백악관 당국자는 “리튬 같은 핵심 광물은 미국 경제를 강화하고 국내 제조업을 회복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튬 아메리카스의 대변인도 에너지부 및 제네럴 모터스와 에너지부 대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커 패스는 1단계로 매년 4만t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80만대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리튬은 배터리 생산 외에도 유리, 화학제품, 의약품 제조와 풍력 및 태양관 에너지 저장시설 생산에도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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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부, 네바다 리튬 광산 회사 지분 획득 추진

기사등록 2025/09/27 06:30:48 최초수정 2025/09/27 06: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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