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례 아니라면 증인 아니라 배석 인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 접견,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18.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20982191_web.jpg?rnd=2025091817355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 접견,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김경록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두고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정 비서관의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통적으로 총무비서관의 경우 특별한 증언 사례가 아니라면 증인이 아니라 배석하는 인원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조차도 모두가, 저도 운영위원회(운영위)를 해 봤지만 국회 운영위에서 결정되는 사안"이라며 "참석자와 배석자, 증인 출석 등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여야 간 충돌이 빚어졌다.
국민의힘은 "김 비서관이 절대 불러서는 안 되는 존엄한 존재인 것이냐"라며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비서실장의 출석만으로도 국정감사 진행에 지장이 없다고 맞서며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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