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 외교의 확대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5일 타이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FIH) 회장과 스포츠 교류·협력 증진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 뒤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5028_web.jpg?rnd=20250926162614)
[서울=뉴시스]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5일 타이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FIH) 회장과 스포츠 교류·협력 증진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 뒤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대한체육회가 국제스포츠기구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국 스포츠 외교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유승민 체육회 회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글로벌 스포츠 리더들과 잇따라 교류했다.
유 회장은 지난 24일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과 만나 2026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5일에는 타이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FIH) 회장과 스포츠 교류·협력 증진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 뒤 같은 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총회 만찬에도 참석했다.
26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라쿨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을 통해 정부-체육회-국제연맹 간 협업 방안을 협의했다.
유 회장은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대회와 행사를 유치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민 스포츠 참여 확대, 국가 위상 제고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올림픽개최도시연합 '스마트 시티스 & 스포츠 써밋'(Smart Cities & Sport Summit)과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총회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기구 및 각국 관계자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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