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MBC불매 운동
![[여수=뉴시스] 백인숙(왼쪽) 여수시의회 의장이 26일 '여수MBC 순천이전 협약식이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앞에서 항의 서한을 순천시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825_web.jpg?rnd=20250926144400)
[여수=뉴시스] 백인숙(왼쪽) 여수시의회 의장이 26일 '여수MBC 순천이전 협약식이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앞에서 항의 서한을 순천시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9.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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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6일 여수MBC와 순천시의 방송국 이전 협약식 현장을 찾아가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MBC와 순천시가 방송국 순천 이전 등을 주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협약식이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을 찾아갔으나, 행사 관계자의 제지로 행사장 입장을 하지 못했다.
대책위는 '여수MBC-순천시의 협약식'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강한 유감의 뜻'과 여수MBC의 순천 이전 추진 중단을 촉구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서한 전달에 그쳤다.
박종길 대책위원장은 "협약식이 언론사에 알리지 않고 첩보작전을 방불케 한 밀약 수준이었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거래가 오고 갔기에 이렇게 서두르는지 내용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전 시민이 참여하는 MBC 불매 운동 등 실력 행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여수MBC는 순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55년 만에 본사를 순천으로 이전한다. 사명을 '순천MBC'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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