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합동점검 등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오색시장에서 부시장 주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명절 성수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노후 전기배선 및 가스시설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소방차 진입로 장애 요소 등을 중점 확인하는 한편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시, 추석 연휴 감염취약시설 집중 모니터링

경기 오산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감염관리자 지정 여부 ▲격리 공간 확보 ▲방역물품 및 보호구 비치 ▲방문객 출입기록 관리 ▲환경 청소·소독 ▲정기 환기 ▲감염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가 다수 생활하는 시설 특성을 감안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관리 ▲외부 방문객 사전 확인 절차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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