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당내 성폭력·괴롭힘 익명 전수조사 실시"

기사등록 2025/09/26 11:16:16

최종수정 2025/09/26 13:26:24

서왕진 "피해자분들에 사과…추가 피해 예방 노력 병행"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혁신당이 당내 모든 당직자와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익명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성비위 등) 피해자께 사과드리며 당내 문제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국민께 사과드린다. 조국혁신당은 추가적으로 있을 수 있는 피해 사례까지 책임 있게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 조사 결과는 다음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2차 가해·가짜뉴스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도 밝혔다. 피해자들에 대한 비난, 악의적인 언론·유튜브 보도 등이 대상이다.

엄규숙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비대위는 언론과 당원들이 지적한 문제점을 수용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그러나 기사를 통해 발생한 2차 피해에 대해 언론사는 책임지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신의 가해 행위를 변명하는 가해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기사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책임 있는 보도를 촉구한다"며 "이 또한 성폭력 보도 가이드라인의 기본조차 지키지 못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된 2차 피해 및 가짜 뉴스를 취합해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신고 및 조정을 완료했다"며 "추가로 31건의 언론·유튜브 보도도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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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내 성폭력·괴롭힘 익명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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