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관리주체로 판단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찰과 소방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기 광명시 아파트에서 합동감식을 위해 화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5분께 이 아파트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5.07.18.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20894452_web.jpg?rnd=20250718110847)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찰과 소방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기 광명시 아파트에서 합동감식을 위해 화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5분께 이 아파트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5.07.18.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양효원 기자 = 지난 7월 65명 사상자를 낸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관련 경찰이 입주민 대표 등을 입건했다.
광명경찰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A(80대)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건축업자 B씨 등 2명을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기공사업자 C씨를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7월17일 오후 9시5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났다.
불은 오후 10시32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57명이 연기 흡입등 경상을 입었다. 불이 난 곳은 10층짜리 아파트로 45가구 116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경찰은 불이 난 아파트에 별도 관리소장 등이 없어 실질적 관리주체가 A씨라고 봤다.
아울러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의 캐노피와 칸막이가 불법 건축물인 것을 확인하고 시공한 B씨 등 2명을 입건했다.
또 최초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1층 필로티 주차장 전창의 정온전선(동파방지열선) 설치 작업을 한 C씨가 전기공사 관련 자격이 없는 점을 파악해 입건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명경찰서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A(80대)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건축업자 B씨 등 2명을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기공사업자 C씨를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7월17일 오후 9시5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났다.
불은 오후 10시32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57명이 연기 흡입등 경상을 입었다. 불이 난 곳은 10층짜리 아파트로 45가구 116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경찰은 불이 난 아파트에 별도 관리소장 등이 없어 실질적 관리주체가 A씨라고 봤다.
아울러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의 캐노피와 칸막이가 불법 건축물인 것을 확인하고 시공한 B씨 등 2명을 입건했다.
또 최초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1층 필로티 주차장 전창의 정온전선(동파방지열선) 설치 작업을 한 C씨가 전기공사 관련 자격이 없는 점을 파악해 입건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