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무안민·군공항원주민대책위원회 "김산 군수 협의회 참석 촉구". (사진=무안민·군공항원주민대책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5/NISI20250925_0020992934_web.jpg?rnd=20250925152247)
[무안=뉴시스] 무안민·군공항원주민대책위원회 "김산 군수 협의회 참석 촉구". (사진=무안민·군공항원주민대책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공항 이전을 위한 논의가 답보상태에 놓인 가운데 무안지역 주민들이 군수를 향해 "책임있는 자세로 협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무안민·군공항원주민대책위원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무안 민·군 공항 이전 문제가 더 이상 지연되거나 정쟁의 도구로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산 무안군수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에 나서야 할 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안군수는 아무런 대안이나 실질적 대책 없이 주민들을 선동하여 반대 서명을 받는 데에만 몰두한다는 풍문이 돌 정도이다"며 "지역민의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행태이며 무안군의 미래를 스스로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6자가 머리를 맞대 서남권 발전의 핵심 동력인 무안공항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며 "무안군이 광주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통해 진정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고 전남 발전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대화의 장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무안군은 책임 있는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확보해야 하고 김영록 도지사는 호남고속철도(KTX)2단계 개통, 강기정 광주시장은 1조원 규모 지원 보장을 명확히 약속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월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민·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통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해 대통령실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6자 협의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대통령실 주도로 그동안 진행했던 광주민간·군공항 자료 검토가 진행됐지만 무안군은 군공항 이전 후보지 공모 등을 주장하며 3개월이 지나도록 6자 협의회는 열리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무안민·군공항원주민대책위원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무안 민·군 공항 이전 문제가 더 이상 지연되거나 정쟁의 도구로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산 무안군수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에 나서야 할 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안군수는 아무런 대안이나 실질적 대책 없이 주민들을 선동하여 반대 서명을 받는 데에만 몰두한다는 풍문이 돌 정도이다"며 "지역민의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행태이며 무안군의 미래를 스스로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6자가 머리를 맞대 서남권 발전의 핵심 동력인 무안공항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며 "무안군이 광주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통해 진정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고 전남 발전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대화의 장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무안군은 책임 있는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확보해야 하고 김영록 도지사는 호남고속철도(KTX)2단계 개통, 강기정 광주시장은 1조원 규모 지원 보장을 명확히 약속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월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민·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통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해 대통령실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6자 협의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대통령실 주도로 그동안 진행했던 광주민간·군공항 자료 검토가 진행됐지만 무안군은 군공항 이전 후보지 공모 등을 주장하며 3개월이 지나도록 6자 협의회는 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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