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올해 국가유산야행 행사 모습.(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5/NISI20250925_0001953576_web.jpg?rnd=20250925143556)
[강릉=뉴시스] 올해 국가유산야행 행사 모습.(사진=강릉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6년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및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6개 공모 분야 중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4개 사업은 국가유산야행 사업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 전통산사 활용사업‘보현行, 강릉味, 전통산사 행미탐방’, 고택종갓집 활용사업‘300년 종가, 이야기꽃 피는 선교장 등이다.
시는 이번 공모로 총 12억 4400만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지정,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공모 심사 절차 없이 자동 선정된다.
이번에 함께 선정된 ‘우리 유산, 우리 미래’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기반 문화유산 교육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됐다.
내년에는 사업 연속성을 바탕으로 심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준별 맞춤형 교안 개발, 무형유산교육 신설 등을 통해 한층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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