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연구소' 내년 착공…농진청 공모 선정

기사등록 2025/09/25 13:57:03

40억 투입 품종개발실·병해충진단실 등 갖춰

[영암=뉴시스]영암군 무화과연구소 가상도. (사진=영암군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영암군 무화과연구소 가상도. (사진=영암군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무화과 과학영농시설 기반 구축’ 사업이 농촌진흥청의 ‘2026년도 농촌지도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삼호읍 나불리에 전국 최초로 무화과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3500㎡ 부지에 연면적 825㎡ 2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재배기술 연구, 병해충 대응, 가공기술 개발까지 무화과 전 주기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이 곳에는 무화과 재배기술 및 품질 향상 교육이 이뤄질 ‘교육 및 세미나실’, 지역 적응 신품종 개발과 우량품종을 도입하는 ‘품종개발실’, 이상기상 대응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병해충진단실’, 가공기술과 상품개발을 추진하는 ‘가공랩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무화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을 개설해 매년 30명의 농업인에게 25회 이상 전문 교육을 실시 중이다. 올해 1월에는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영암군은 무화과연구소를 거점으로 최신 재배기술 보급, 병해충 대응력 강화, 가공 및 유통 지원 등 무화과 산업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가공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해 무화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암은 전국 유일의 무화과 지도·연구 수행 지역"이라면서 "무화과연구소 건립으로 과학 영농 지원체계를 강화해 무화과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영암군, '무화과연구소' 내년 착공…농진청 공모 선정

기사등록 2025/09/25 13:57: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