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수성구, 수성못 페스티벌서 '로컬 베이커리' 운영 등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에서 '2025 제4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뚜비 쿠키·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와 '동네빵집관'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체험부스는 하루 3회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동네빵집관과 커피부스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제과점의 인기 빵 시식과 제과기능장의 제빵 시연 퍼포먼스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팝업축제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자원봉사 팝업축제, 자원봉사 와볼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7일 진행된다. 센터 소속 단체와 지역 주민, 기관이 함께하며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 등록 상담, 점자체험, 편지쓰기, 채식 레시피북 만들기, 리사이클 활동 등 2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자가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하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간식존과 홍보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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