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스마트원예단지 공모 선정…국비 24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5/09/25 11:18:40

시장 경쟁력 확보·경영 효율성↑

둔내고랭지 토마토 브랜드 가치 강화

[횡성=뉴시스] 스마트 원예단지 공모 둔내면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2025.09.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스마트 원예단지 공모 둔내면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24억6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은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원예의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조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의 적정성,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횡성, 충북 보은, 충남 논산, 전남 해남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다. 도로 정비, 용배수로 개선, 전기·통신망 설치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35억2700만원 중 국비가 24억6900만원(71%), 도비 3억1740만원, 군비 7억4060만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군비 9억2650만원을 추가 투입해 자체 비닐온실 신축, 시설 현대화 및 자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고랭지 토마토 생산 농가의 경쟁력이 향상 돼 이미 고품질과 맛으로 알려진 둔내 토마토 브랜드의 가치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고랭지 토마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기후변화와 농업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부의 농정 시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과 교섭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랭지 기후 특성을 활용해 농업 4차 산업혁명을 선도, 횡성 농업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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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스마트원예단지 공모 선정…국비 24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5/09/25 11:18: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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