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서울 예술가의집서 시상식
![[서울=뉴시스] 시인 이재훈. (사진=계간 시현실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1952790_web.jpg?rnd=20250924174743)
[서울=뉴시스] 시인 이재훈. (사진=계간 시현실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계간 시현실이 제25회 박인환문학상에 이재훈(53) 시인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마그마'이다.
박인환문학상은 요절한 시인 박인환(1926~1956)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된 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이재훈의 시는 온몸으로 각혈하고 소리치면서도 절벽을 내딛는, 동굴을 헤매는 한 사람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며 "비루한 현실을 견디면서도 여전히 초록 불빛을 바라보는 그의 시야에는 차별과 폭력이 가득한 시대를 뚫고 나아가려는 의지가 있다"고 평했다.
이 시인은 1998년 '현대시'로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시집으로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 '명왕성 되다', '벌레 신화', '생물학적인 눈물', '돌이 천둥이다' 등을 펴냈다. 수상으로는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현대시작품상, 한국서정시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17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이날 제1회 시현실문학회 현대시예술상과 계간 시현실 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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