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경신 후 하락 전환…코스피, 3440선까지 밀려
반도체 숨고르기·AI 거품론…투자심리 급속 냉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486.19)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1.27포인트(1.29%) 하락한 860.94,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4.9원 오른 1397.5원에 마감했다. 2025.09.2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20991597_web.jpg?rnd=2025092415431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486.19)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1.27포인트(1.29%) 하락한 860.94,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4.9원 오른 1397.5원에 마감했다. 2025.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 매도 공세에 밀려 하락 전환했다.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수는 상승 랠리에 제동이 걸렸고, 장중 한때 3440선까지 후퇴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86.19)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17% 상승 출발해 장중 3497선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반락해 한때 3442선(-1.26%)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 268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2389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7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15%), 운송장비·부품(1.31%), 통신(1.14%)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3.24%), 오락·문화(-2.66%), 보험(-1.8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서는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직스(0.97%), 삼성전자우(0.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8%), HD현대중공업(1.31%), 두산에너빌리티(4.44%)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97%), LG에너지솔루션(-2.52%), 현대차(-0.68%), KB금융(-0.09%)은 내렸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1.27포인트(1.29%) 하락한 860.94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4억원, 171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냈다. HLB(0.77%)를 제외하고 알테오젠(-3.63%), 에코프로비엠(-2.95%), 펩트론(-5.84%), 에코프로(-2.22%), 파마리서치(-1.72%), 리가켐바이오(-2.37%), 레인보우로보틱스(-4.40%), 삼천당제약(-8.33%), 에이비엘바이오(-8.43%)가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주의 숨 고르기와 함께, AI 거품 논란과 미국 증시 고평가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며 시장에 경계심리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시장 고평가' 발언이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했고, 엔비디아의 오픈AI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4.9원 오른 1397.5원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86.19)보다 14.05포인트(0.40%) 내린 3472.1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17% 상승 출발해 장중 3497선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반락해 한때 3442선(-1.26%)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 268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2389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7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15%), 운송장비·부품(1.31%), 통신(1.14%)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3.24%), 오락·문화(-2.66%), 보험(-1.8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서는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직스(0.97%), 삼성전자우(0.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8%), HD현대중공업(1.31%), 두산에너빌리티(4.44%)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97%), LG에너지솔루션(-2.52%), 현대차(-0.68%), KB금융(-0.09%)은 내렸다.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21)보다 11.27포인트(1.29%) 하락한 860.94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4억원, 171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냈다. HLB(0.77%)를 제외하고 알테오젠(-3.63%), 에코프로비엠(-2.95%), 펩트론(-5.84%), 에코프로(-2.22%), 파마리서치(-1.72%), 리가켐바이오(-2.37%), 레인보우로보틱스(-4.40%), 삼천당제약(-8.33%), 에이비엘바이오(-8.43%)가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주의 숨 고르기와 함께, AI 거품 논란과 미국 증시 고평가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며 시장에 경계심리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시장 고평가' 발언이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했고, 엔비디아의 오픈AI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6원)보다 4.9원 오른 1397.5원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