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축구역사박물관, ‘사전 행정절차’ 완료

기사등록 2025/09/24 10:22:40

2027년 6월 착공·2028년 12월 개관 목표

[천안=뉴시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 들어설 축구역사박물관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 들어설 축구역사박물관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축구역사박물관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를 5년 만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장면 가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은 최근 충청남도 공공건축심를 통과했다.

시는 이로써 2020년 6월 박물관 설립에 대한 시의회 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공공건축심의까지 사전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끝냈다.

앞으로 설계공모를 거치게 되면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마지막 단계를 거치게 된다.

306억원이 투입되는 축구역사박물관은 건물면적 386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가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 체험실, 2층에는 상설 전시실과 사무공간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 건립이 늦어지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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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구역사박물관, ‘사전 행정절차’ 완료

기사등록 2025/09/24 10:22: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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