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벌초·성묘, 'SFTS' 주의…"진드기 물림 꼭 예방"

기사등록 2025/09/24 08:52:47

인천시 "발생 위험 높아 주의 요청"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감염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장기 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누적 사망률은 약 18.5%에 달하는 치명률 높은 질환이다.

추석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로 진드기의 활동 시기와 겹쳐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야외에서는 긴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벌초·성묘 후에는 샤워와 의류 세탁을 통해 몸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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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9/24 08:52: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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