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운영…26~28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
![[안양=뉴시스] 지난해 먹거리 한마당 운영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5.09.2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1511_web.jpg?rnd=20250923193435)
[안양=뉴시스] 지난해 먹거리 한마당 운영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26~28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신명 나는 안양의 맛(味)'을 주제로 먹거리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춤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관내 음식문화와 지역 특색을 알리는 가운데 춤 축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키오스크 주문 방식을 통해 운영하는 가운데 큐알(QR) 코드 기반의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축제장 곳곳에 큐알(QR) 코드를 설치한다.
여기에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폰의 알림톡으로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식 특별존'을 운영하는 가운데 저탄소 식단·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지구를 살리는 식생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식품 안전 체험 홍보관과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갤러리 등을 운영한다.
최대호 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축제로 기획했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음식 축제를 통해 음식 문화도시 안양의 상표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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