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일 영광군수(왼쪽 네 번째)가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영광군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영광군은 보건교육, 질병 예방, 영양 개선, 신체활동 장려, 건강생활 실천 등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을 역점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오는 10월부터 7주간 중년층을 대상으로 '갱년기·뇌 건강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한의약 자원을 적극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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