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창업 지원
![[제주=뉴시스] 제주RISE 대표 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참가자가 제주한라대에서 승마를 하면서 배움과 여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0874_web.jpg?rnd=20250923114440)
[제주=뉴시스] 제주RISE 대표 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참가자가 제주한라대에서 승마를 하면서 배움과 여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배우고 정주하는 글로벌 인재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RISE 대표 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1126명이 런케이션에 참여했다. 런케이션은 배움(learning)과 여행(vacation)을 결합한 배움여행으로 제주대 21건, 제주관광대 2건, 제주한라대 5건 등 28건을 운영했다.
국내외 대학, 기관, 중·고등학교 등 122곳이 참여했으며 해외 참여 기관도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31곳에 달했다.
이 런케이션 참가자의 평균 체류기간은 5.2일로 내국인 관광객 평균 체류일수인 3박4일보다 길었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5점을 기록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습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JOY(Jeju One University) 공유대학'은 2학기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지식재산의 이해', '제주여행 일본어', '과학기술과 우리의 삶', '탐나는 제주의 이해' 등 7개 온라인 강좌을 개설해 3개 대학에서 2369명이 수강하고 있다.
제주RISE 사업은 단기간에 창업지원, 연구행정, 교육혁신 등 분야별 전문인력 91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청년·전문 인재 유입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제주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융합형 교육과정 신설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제주대는 31개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신산업 핵심 인재 3255명, 제주관광대는 4개 주문식 교육과정 및 융합교육과정 신설로 제주 서비스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876명, 제주한라대학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과목을 통해 융합형 미래 인재 49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와 제주한라대는 교육혁신 연계 연구개발(R&D) 공모와 자체 선정 과정을 통해 총 36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학생 창업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RISE 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4월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등 도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단을 조직해 인재 양성, 투자유치, 창업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제주RISE 사업의 목적은 대학·기업·지역을 연결해 인재와 기업,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제주도와 교육부로부터 이관받은 권한과 예산을 활용해 교육 혁신은 물론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RISE사업은 경제·산업·문화 전반을 바꾸는 혁신 플랫폼으로 특히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은 제주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지역 자원과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모델이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RISE 대표 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1126명이 런케이션에 참여했다. 런케이션은 배움(learning)과 여행(vacation)을 결합한 배움여행으로 제주대 21건, 제주관광대 2건, 제주한라대 5건 등 28건을 운영했다.
국내외 대학, 기관, 중·고등학교 등 122곳이 참여했으며 해외 참여 기관도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31곳에 달했다.
이 런케이션 참가자의 평균 체류기간은 5.2일로 내국인 관광객 평균 체류일수인 3박4일보다 길었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5점을 기록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습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JOY(Jeju One University) 공유대학'은 2학기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지식재산의 이해', '제주여행 일본어', '과학기술과 우리의 삶', '탐나는 제주의 이해' 등 7개 온라인 강좌을 개설해 3개 대학에서 2369명이 수강하고 있다.
제주RISE 사업은 단기간에 창업지원, 연구행정, 교육혁신 등 분야별 전문인력 91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청년·전문 인재 유입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제주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융합형 교육과정 신설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제주대는 31개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신산업 핵심 인재 3255명, 제주관광대는 4개 주문식 교육과정 및 융합교육과정 신설로 제주 서비스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876명, 제주한라대학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과목을 통해 융합형 미래 인재 49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와 제주한라대는 교육혁신 연계 연구개발(R&D) 공모와 자체 선정 과정을 통해 총 36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학생 창업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RISE 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4월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등 도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단을 조직해 인재 양성, 투자유치, 창업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제주RISE 사업의 목적은 대학·기업·지역을 연결해 인재와 기업,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제주도와 교육부로부터 이관받은 권한과 예산을 활용해 교육 혁신은 물론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RISE사업은 경제·산업·문화 전반을 바꾸는 혁신 플랫폼으로 특히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은 제주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지역 자원과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모델이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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