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대왕님표 프리미엄 여주쌀(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0826_web.jpg?rnd=20250923111803)
[여주=뉴시스]대왕님표 프리미엄 여주쌀(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달 4년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국내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주쌀 총괄 법인인 여주통합RPC가 단백질 함량 6% 이하의 프리미엄 쌀만 선별 수매하고, 저품질 쌀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고강도 품질 관리가 소비자 신뢰를 끌어낸 결과다.
이처럼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목표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대표 배구 공식후원과 가공식품 개발 등의 노력으로 올해 조기 완판과 더불어 7억~8억 원 규모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여주통합RPC는 신동민 대표는 "프리미엄쌀이 나온 지 4년 만에 추석이 오기 전에 이처럼 빠르게 동이 난 것은 처음이다. 햅쌀이 나올 때까지 팔 물량이 없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와의 협력 기반을 다져 세계 최고의 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쌀은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닌 전국 유일의 쌀산업특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며 "앞으로도 가공식품 개발, 온라인 마케팅, 문화·스포츠 연계 홍보를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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