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 윤두서 '세마도', 원본 전시 조기 종료…10월12일까지

기사등록 2025/09/23 11:39:17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해남=뉴시스]공재 윤두서 작품 '세마도'. (사진=해남군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공재 윤두서 작품 '세마도'. (사진=해남군 제공) 2025.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전시중인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전시 기간을 다음 달 12일까지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세마도' 공개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였다. 사무국은 해남 윤씨 종가 측에서 작품의 보존과 안전한 전시 환경을 최우선 고려,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10월12일 이후에는 원본을 사진 촬영, 그대로 재현한 영인본을 전시한다. 작품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마도'는 1704년 작으로 비단위에 수묵으로 그려진 가로 75.5㎝×세로 46㎝의 크기의 족자 형태이다. 물가에서 말을 세정하는 장면을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붓질로 그려낸 작품이다. 조선후기 수묵화의 세밀성과 자연주의 경향을 잘 보여준다. 말의 근육과 털의 정교한 표현, 여백과 농묵의 대비를 통해 화면 전체에 긴장감과 호흡이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당시 실학적 사실주의 화풍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무국은 "마지막 공개일까지 최적의 환경에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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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 윤두서 '세마도', 원본 전시 조기 종료…10월12일까지

기사등록 2025/09/23 11:3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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