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홍보대사 박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3년 연속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가수 박군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경북 문경시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축하 공연에 앞서 홍보대사 박군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문경시에 대한 박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500만원이 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클럽과 함께 마련했다.

박군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늘 고향 같은 문경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돼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문경을 알리고 사랑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참여해 준 박군 홍보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군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