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효과"…홈앤쇼핑, '쇼핑코드' 첫 방송서 5억 주문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홈앤쇼핑은 신규 프로그램 '한채영의 쇼핑코드(SHOPPING CODE)'가 첫 방송에서 주문액 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동시간대 주문 금액 대비 150%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 2일 방영을 시작한 한채영의 쇼핑코드에선 에르메스, 버버리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소개하는 명품 특집전으로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한채영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설득력 있는 설명이 제품 완판에 가까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고려해 지난 16일 있었던 3회차 방송부터는 130분간 두 가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재편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편성 확대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배우 한채영이 보여줄 생방송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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