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2/NISI20250922_0001950199_web.jpg?rnd=2025092216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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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늦은 밤 온라인으로 횟집 예약을 시도했다가 황당한 메시지를 받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밤늦게 예약했다고 면박 주는 횟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작성자 A씨는 "삼척 횟집 클라스"라며 강원도 삼척의 한 횟집에 온라인 예약을 시도했다가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2시로 식사 예약을 넣었다. 메뉴는 '대게+모둠회 세트' 2인 기준 18만9000원어치다.
문제는 예약 시간이 아니라 예약을 시도한 시점이었다. A씨가 예약을 신청한 때는 자정이 지난 0시 4분이었고, 약 8분 뒤 식당으로부터 '예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돌아왔다. 사장은 "오지 마세요. 밤낮이 없어요?"라며 예약 불가 사유를 남겼다.
![[뉴시스] 온라인 예약 화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2/NISI20250922_0001950211_web.jpg?rnd=20250922165207)
[뉴시스] 온라인 예약 화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애초에 온라인 예약받는 게 24시간 편하게 받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 가게 전화나 사장한테 직접 연락하는 거면 당연히 낮에 한다"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밤늦게 예약했다고 저따위로 말하는 사장 인성 봐라. 기분 좋게 맛있는 거 먹으려고 했다가 마음에 상처만 입었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실시간 연동해놓지 말고 아침에 와서 컴퓨터로 확인하든가" "장사 너무 잘 되나 보다" "누가 보면 밤에 전화라도 걸어서 깨운 줄" "저럴 거면 예약은 왜 열어두냐" "온라인 예약의 장점이 24시간 아닌가" 등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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