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재건축·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차질없이"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한 뒤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2/NISI20250922_0001950073_web.jpg?rnd=20250922154658)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22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한 뒤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서천 장항국가 습지 복원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장항 국가습지 복원 사업을 우리나라 폐산업 공간의 친환경적 활용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계에 착수했으며, 도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서천군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사업을 마무리 하면 옛 장항제련소 일원의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해 광역 생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은 총 사업비 43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650㎡ 규모의 복합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재건 중이다.
홍원항은 지난해, 장항항은 올해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 모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산 콤플렉스, 청년 주거시설, 테마 가로수길, 수산물 가공·유통 및 공동건조센터, 해양수산문화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블루카본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도는 2028년까지 실증지원센터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밖에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후 장항읍에 위치한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화양면에 있는 어울림 파크골프장 등을 둘러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장항 국가습지 복원 사업을 우리나라 폐산업 공간의 친환경적 활용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계에 착수했으며, 도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서천군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사업을 마무리 하면 옛 장항제련소 일원의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해 광역 생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은 총 사업비 43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650㎡ 규모의 복합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재건 중이다.
홍원항은 지난해, 장항항은 올해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 모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산 콤플렉스, 청년 주거시설, 테마 가로수길, 수산물 가공·유통 및 공동건조센터, 해양수산문화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블루카본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도는 2028년까지 실증지원센터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밖에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후 장항읍에 위치한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화양면에 있는 어울림 파크골프장 등을 둘러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